서재 정리로 업무 효율 높이기
책상에 무엇을 둘지는 언제·어디서·누가 쓰는가로 가릅니다. 책 꽂는 방향과 서랍 앞뒤 배치까지 정리했습니다.
책상이 좁아서 일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지금 안 쓰는 물건이 책상 위에 있어서입니다. 새로집 매니저는 책상을 정리할 때 물건마다 세 가지를 묻습니다. 언제 쓰는가, 어디서 쓰는가, 누가 쓰는가. 이 셋으로 나누면 책상에 남길 것과 다른 자리로 보낼 것이 갈립니다. 책상 위에 둘 것을 가리는 법 집에서 책상에 앉아 쓰는 필기구는 책상에 둡니다. 학교나 사무실에서 쓰는 물건은 책상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자리로 보냅니다. 책상 상판은 최소한만 남깁니다. 지금 안 쓰는 물건이 올라와 있으면 그만큼 일할 면적이 줄고 시선이 분산됩니다. 학생 책상이라면 책상 높이보다 위쪽 칸에는 공부와 관련된 것만 넣습니다. 서랍은 앞뒤로 나눠서 넣습니다 서랍 앞쪽에 자주 쓰는 것, 뒤쪽에 덜 쓰는 것, 맨 뒤에 아직 안 뜯은 새 제품을 둡니다. 새 제품이 그보다 훨씬 많으면 서랍이 아니라 다른 공간으로 옮깁니다. 서랍은 지금 쓰는 물건 자리입니다. 앞뒤를 안 나누면 매번 서랍을 끝까지 빼서 뒤지게 됩니다. 서랍 높이가 남으면 칸을 나누는 도구를 쌓아 두 층으로 쓰되, 위층에 자주 쓰는 것을 둡니다. 세워 넣을 수 있으면 세웁니다. 서랍 높이보다 물건이 클 때만 눕힙니다. 선반이 깊으면 그 깊이에 맞는 통을 쓰세요. 안 그러면 뒤쪽이 죽은 자리가 됩니다. 선반 사이가 지나치게 높으면 통을 쌓거나, 선반을 하나 더 달거나, 선반 역할을 하는 도구를 넣습니다. 어쩔 수 없이 높은 자리를 써야 하면 거의 안 쓰는 물건을 올립니다. 책은 세로로 꽂습니다 어른 책장은 같은 종류끼리 세로 방향으로 꽂는 게 기본입니다. 아이 책장은 반대로 가로인데, 서재는 다릅니다. 먼저 전집과 단행본으로 나누고, 그다음 분야로 나누고, 그다음 자주 보는 순서로 봅니다. 왼쪽에 크고 두꺼운 책, 오른쪽으로 갈수록 작고 얇은 책이 오게 꽂으면 눈에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왼손잡이라면 방향을 반대로 하세요. 같은 원칙이 책상 위에도 적용됩니다. 왼쪽과 뒤쪽에 크고 높은 것, 오른쪽과 앞쪽에 작고 낮은 것을 둡니다.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시선이 먼저 닿는 자리에 어수선한 것이 있으면 방 전체가 안 정돈돼 보입니다. 우편물은 임시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고지서를 놓치는 집은 대부분 우편물 자리가 없어서입니다. 식탁 위, 소파 위, 신발장 위를 떠돌다 묻힙니다. 먼저 안 뜯은 것과 확인 후 보관할 것으로 나눕니다. 그다음 고지서, 카드 내역서, 가정통신문, 안내문처럼 종류로 나눕니다. 안 뜯은 우편물은 임시 자리를 따로 만듭니다. 자리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다니는 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그리고 눈에 띌 것. 거실 콘솔 아래 같은 자리가 맞습니다. 보이게 두되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을 정도로 맞춥니다. 확인한 뒤 보관할 우편물은 파일함에 계속 한 방향으로만 겹쳐 넣습니다. 그러면 저절로 날짜순으로 쌓입니다. 나중에 버릴 때 앞뒤만 보면 언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파일꽂이는 두 칸으로 나눕니다. 한 칸은 확인 후 오래 보관할 것, 다른 칸은 아직 안 뜯은 것입니다. 넣는 방향이 뒤섞이면 몇 년 치가 쌓였을 때 버릴 것과 남길 것을 못 가립니다. 상판은 비워 두는 게 이득입니다 보이는 수납과 감추는 수납 비율은 감추는 쪽 7에서 8이 기본입니다. 책상 위는 보이는 공간이라 최소한만 남깁니다. 다만 전부 감추면 못 찾아서 안 쓰게 되니, 정리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면 보이는 비중을 조금 늘리세요. 여기서 보이는 양은 서랍을 열었을 때가 아니라 닫은 상태에서 눈에 들어오는 양을 말합니다. 이 기준은 새로집이 현장에서 쓰는 작업 표준입니다. 책상 구조와 일하는 방식에 따라 맞는 배치가 다릅니다. 우리 집 서재에 맞는 배치가 궁금하시면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 집 구조와 물건 양에 따라 맞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리 집에 맞는 제안이 필요하시면 새로집 상담을 이용해 주세요.